갑자기 유채꽃 향기를 맡고 싶어졌어! 그래서 비행기표를 찾아보면서 정한 제주-부산 여행!3.1절에 학원이 쉬는 이런 귀중한 시간을 그냥 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하면서 바로 제주도로 갔다!
도착하자마자 공항에서 육면을 탁 클리어! 국물도 진하고 고기도 진한 편이어서 좋았지만, 데코퐁 닭강정은 좀 달았어! 바로 버스를 타고 산방산나물 꽃집으로 이동! 처음 주소를 잘못 알고 택시를 타고 다시 이동하면 유료 유채꽃밭이 여기저기 있다.
차이다방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239
차이다방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 239
오전에 비가 내려 습했지만 물을 마신 싱싱한 유채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아주 예쁜 장면을 연출하게 했다.
1000원의 행복. 키 큰 유채꽃들이라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와. 노란 꽃 특유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아래로 자연으로 돌아가는 배추 형제의 향기도 느껴지는… 어려워 유채꽃… 근데 너무 예뻐
바로 향수 원데이를 하러 무지개 해변 쪽으로 이동.카카오바이크로 잠시 이동했지만 자전거도로에서 보는 바다는 너무 낭만적이었다.제주버스의 특성인 맞추기 어려운 타이밍 덕분에 버스를 타고 내려 택시를 타고 겨우 시간을 맞춰 공방 도착.
윈삼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342 카페부두 2층
윈삼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해안로 342 카페부두 2층노란 유채꽃과 바다를 담고 싶어서 열심히 고민하고 만든 watery+freesia 바다를 보며 하는 향수 클래스라니… 행복 자체의 조향사가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리뷰 이벤트도 진행하게 되며, 튜벨로즈로 작은 용량도 만들어본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그런 색다른 체험이었다. 오늘 할일을 마쳤기 때문에 숙소 근처로 이동. 드디어 버스를 타고 이동하다가 저녁에는 우연히 들어온 모듬집.탐스럽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흥운길 89 탐스럽게탐스럽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흥운길 89 탐스럽게일찍 닫아버리는 제주식당에 비해 8시까지 열어주셔서 들어갔는데…이런 맛집이 전복/새우/소라간장-양념/대망의 게장…엄마는 서툴지만 마치 엄마가 해주신 리얼집밥 느낌이랄까…반찬 하나하나부터 함께 나오는 치리냄비에 짜지 않고 맛있는 모듬세트까지..이만원으로 행복했다…혼밥,두밥,세끼 모두 가능 다음에도 갈기위해 저장하는예쁘다고 리뷰로 본 소감을 들려줘. 게하에서 소음 때문에 푹 자는 건 어려워서 기대 없이 갔어. 그냥 가성비 좋은 일을 했을 뿐이야!소담소담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흥운길 63-4 소담소담게스트하우스소담소담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흥운길 63-4 소담소담게스트하우스극NFP 사장님이랑 너무 귀엽고 얌전한 봉봉이.혼자 여행이라 누구를 만날까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기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소등시간까지 나누며 함께 기뻐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진 잠언 4장(쉬운 성경) ’18 의인의 길은 새벽 첫 햇살 같고 점점 밝아져 정오의 날처럼 될 것이다’ 귀중한 나눔을 통해 회복시키는 섬세함에 모두 감동하는 밤 보내기혼자 여행이라 누구를 만날까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기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고 소등시간까지 나누며 함께 기뻐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진 잠언 4장(쉬운 성경) ’18 의인의 길은 새벽 첫 햇살 같고 점점 밝아져 정오의 날처럼 될 것이다’ 귀중한 나눔을 통해 회복시키는 섬세함에 모두 감동하는 밤 보내기삼양해수사우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사로 34아침에 급하게 일어나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삼양해수사우나에서 5천원으로 피로를 단시간에 끝내고 바나나우유를 마시며 소우봉으로 이동!돌담길 위에 곱게 핀 동백꽃 향기가 은은한 듯하지만 카멜리아의 무향.모래바람이 살짝 쐬어 서우봉 산책로에 아주 쉽게 오른 서우봉 유채꽃밭. 정말 너무 예뻤어.키작은 자연의 유채꽃같은 느낌이랄까… 마음껏 맡고 사진찍고 앞은 물이에요 뒤는 산이에요… 그래서 유채꽃섬 제주라고 하는구나…시간만 된다면 오랫동안 앉아있고 싶었지만…오후 1시 비행시간에 맞추려면 바쁘게 움직여야 했다.너무 귀여운 선캐처가 있었던 오늘의 미미오늘 미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평사길 24 1층오늘 미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평사길 24 1층담백하고 푸짐한 차돌덮밥. 당근 싫어하는 내가 맛있게 먹었던 당근레페를 먹어보니 제주산 고기 말고 돼지로 먹을 걸 조금 후회했지만 그래도 너무 든든하니까 맛있게 제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완료!공항 구경하면서 향수 시향도 하고 시간 맞춰서 탑승해서 무사히 부산 도착!아돌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로49번길 741층 PRESTHING by ADoR아돌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로49번길 741층 PRESTHING by ADoR꼭 가보고 싶었던 아돌부산점.이번 원데이에서는 모두 바다의 느낌과 나무의 느낌을 담고 있는데 고급 백화점에서 시향한 듯한 향이 난다. 공방도 너무 예쁘고 향도 좋고 조향사님과 스태프분들도 너무 좋았던 원데이개미집 광안리본점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130번길 91층 개미집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못찍은 낙곱새집…여기가 진짜였어…부산을 평정한 가을이를 좋아하는 낙곱새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낙곱새집이 되고 만다. 아주머니의 자부심이 틀리지 않다대봉찜닭본점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19번길 34 1층 대봉찜닭대봉찜닭본점 부산광역시 남구 용소로19번길 34 1층 대봉찜닭가을 집에서 잘 자고 단백질 보충하러 간 부산 맛집.그 납작한 만두에 찜닭을 여기저기 잘 싸먹으니…하, 그래서 맛집이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맛이었다. 둘 다 배불러 참치 주먹밥을 먹지 못해 아쉬웠지만 시간이 없어 바로 매화꽃을 보러 수목전시관으로 이동했다.부산광역시수목전시원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719-2매화보다는 메타세쿼이아의 길이와 무궁화 꽃동산이 크게 조성되어 있는데… 큰 매화나무가 아주 예쁘게 피어 있었다.예쁘고 순수한 하얀 향기가 나는 하얀 팝콘 꽃, 우리의 최애였던… 너무 좋은 향이 난다.강렬한 색과 화려함을 나타내는 홍매화날씨도 좋고 꽃도 이쁘고 부산여행도 성공적이다사진 찍기 위해 열심히 스트레칭했는데 기차 시간을 잘못 알고 막판에 열심히 달렸다… 결국 놓쳤는데 너무 열심히 뛰어서 사례가 들려서 잠시 기침을 한다… 스트레칭이라도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결국 1시간 후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는 기차를 타고 아름답게 2박3일의 여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