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실시간 스트리밍 음악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가끔 듣고 싶은 노래가 생각나면 유튜브로 듣곤 했어요. 그런데 작년에 차를 구입한 후에는 흥미가 생겼습니다. 운전하면서 음악을 들으려고 유튜브를 틀 수는 없으니까요. 요즘은 다 구독 시스템이거든요. 살면서 한번도 유료로 이용한 적이 없네요. 종류도 정말 많거든요. 버그즈뮤직 멜론 바이브지니뮤직
2023년 4월 기준으로 정리한 스트리밍 음원사이트 이용요금입니다.
버그즈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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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들었던 벅스뮤직이 또 있네요.
모바일 무제한 6,900원에서 프리미엄은 12,000원입니다.
멜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멜론입니다.
멜론도 모바일 무제한은 6900원으로 동일합니다.하이파이 스트리밍 클럽 정기결제는 12,000원으로 벅스뮤직 프리미엄과 동일하네요.담합이요? ㅋㅋㅋ
바이브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인 바이브입니다.
역시 6,900원 시작입니다. 네이버 플러스를 사용하면 바이브에서 무료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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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 유료 스트리밍 음악 사이트를 듣는다면 네이버 플러스에 가입해서 바이브를 이용할 것 같아요.가성비로는 이게 최고인 것 같아요.
지니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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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지니뮤직입니다.
유일하게 한달 이용요금이 5,700원이 아니라 6,900원입니다.다른 사이트보다 공격적으로 할인을 해주고 있네요.아무래도 점유율이 조금 부족해서 이용자를 더 모으려는 것 같아요.각 사이트의 모바일 무제한 요금을 비교해보니 매달 5700~6900원이었습니다.모바일 무제한 1개월 기준 (할인제외)벅스뮤직 6,900멜론 6,900바이브 6,900지니뮤직 5,700MP3 음원 다운로드나 PC에까지 이용하면 더 비싸집니다.할인이나 이벤트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근데 저는 평소에는 이용하지 않고 운전할 때만 이용하기에는 좀 아까웠어요. 넷플릭스처럼 계정을 공유할 수 있으면 모를까?그래서 무료 앱을 찾다가 사운드 클라우드(Sound Cloud)를 찾았습니다.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최신곡 업데이트가 늦어도 상관없고 고음질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그냥 옛날 노래가 잘 나와서 편하게 쓸 수 있으면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더 좋더군요. 배경화면 위젯으로 꺼내서 사용하기 편했어요.HOME Tap에서는 최근 플레이리스트와 좋아할 만한 추천 노래, 그리고 Top 50 charts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외국에서 더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라서 그런지 Charts는 역시 팝송류가 많거든요.그리고 Library에는 내가 좋아하는 노래 목록을 그룹화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직접 노래를 검색해서 목록을 만드셔도 되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목록도 마음에 드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어제 만든 발라드 리스트입니다.순차 재생도 가능하고 랜덤 재생도 가능합니다. 목록에 있는 모든 노래가 재생되면 다시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취향이 비슷한 사람이 즐겨 듣는 노래를 틀어줍니다. 평소 발라드를 많이 들었다면 발라드가 계속 나오고 랩을 많이 들었다면 랩이 나옵니다.전혀 몰랐던 노래도 들을 수 있고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무료로 음악을 듣는 것은 불법인가 싶어 검색해 보니 사운드 클라우드는 음악 공유 프로그램으로 불법이 아니라고 합니다.마지막으로 제 차와 잘 연동되는지 확인해봐야겠죠?차량과 블루투스를 연결해 사운드 클라우드 음원을 재생하면 이렇게 내비게이션 오른쪽에 작은 창으로 나옵니다. 다음 곡/앞 곡의 버튼도 잘 들어요. 물론 유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보다 부족한 점도 있지만요. 1. 특정 음원은 전혀 없고 다른 사람이 부른 cover 곡만 있다.2. 노래를 검색하면 커버곡이 많아서 일일이 찾아봐야 한다.3. 음원 소리가 너무 크거나 작은 곡도 많다.이런 조금 불편함은 있지만 라이트하게 음악을 즐기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무료 스트리밍 사이트의 사운드 클라우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감사합니다。#무료음악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불법 #음악사이트비교 #음원스트리밍사이트 #지니뮤직가격 #멜론이용권가격 #바이브이용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