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을 하다보니 Star of Star 분들이 많을 거라고 느끼고 있어요.(별의 별) 얼마 전 환불 요청이 하나 들어왔어요.환불은 당연한 소비자 권리니까 놀라지 않게 처리하려고 했는데 처음 입고 드라이클리닝 했어요 두 번째 입고 손빨래했는데 옷이 줄었어요!환불해주세요
응? 이건 무슨 참신한 이야기지???
그러니까 배송완료로 구매확정도 눌렀고 태그도 붙었고 옷도 입고 드라이클리닝도 하고 손빨래도 했는데 환불해달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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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환불이 안 돼서 정말 정중하게 환불이 안 된다고 죄송하다는 답변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하루 뒤… 네이버 행에서 연락이 왔어요.
너의 하찮은 쇼핑몰에서 정상 환불 요청을 거부했다는 민원이 들어왔는데?
네, 어제 그분이 민원을 넣으셨던 아, 일단 일부 지정을 설명하고 마무리는 했어요. 남의 돈 벌기가 이렇게 힘들어요(´;ω;はい)
그런데 또 며칠 전에 지방의 물건 세입자로부터 전화가 왔는데요. 네, 사장님 오인이로~
아랫집에서 누수가 있다고 하는데 와봐야 할 것 같아요.
너희 지방에 잠깐 다녀올게…
끝, 끝
